STORY
줄거리
로판 세계에 빙의했다. 그것도 원작의 모든 이야기가 끝난 시점으로. '오히려 나이스한데?' 이 소설은 빙의하기 적합한 소설이 아니었다. 피와 칼이 낭자한 이야기에 나와 봤자 좋을 게 뭐가 있겠는가. 분명히 싸움에 휘말려 죽는 엑스트라1쯤 됐겠지. 물론 빙의하기 전 이 몸의 기억이 없는 게 조금 불편하지만, 이렇게 안정적인 지방 하녀 '유라니아'의 삶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 분명 그렇게 생각했는데. *** “내가… 내가 미안했다, 라일릿.” 뭔가 이상하다. 갑자기 서브 남주가 찾아와 날 대공비라 부르며 애절하게 붙잡질 않나. “라일릿 님, 괜찮으세요?” “보고 싶었어요, 라일릿 님!” 생전 처음 와보는 북부 대공성의 모두가 나를 보고 눈물 짓는다? 나를 서브 남주의 반려 라일릿이라 부르면서 말이다! "이 세계, 괜찮은 거 맞아…?" 원작과는 이미 너무 달라진 이 소설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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