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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이 숨길 힘이 없음!

윤로체★ 9.7 · 첫 연재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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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대마법사를 꿈꾸는 씩씩한 아이가 대공가의 애정 속에서 할머니가 남긴 보물을 찾아가는 육아 성장물.

STORY

줄거리

숲속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씩씩한 어린이, 아일리엔. 어느 날 곰처럼 커다랗고 늑대처럼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 “엣템, 자네가 올 줄 알았다네.” 그러나 리리는 당황하지 않아! 왜냐하면 리리는, ‘리리, 너는 나를 이어 대마법사가 될 것이란다.’ 인마전쟁의 위대한 영웅인 할머니의 뒤를 이을 거니까! 물론 지금은 아직 어린이라서 쪼꼼 약하지만. *** 루벤타인 공국을 다스리는 대공, 칼리스토. 그는 인마전쟁을 승리로 이끈 대마법사, 마를린 제로니아스의 흔적을 찾아 악명 높은 하야나 숲으로 왔다. 그러나 그곳에 있는 건, “내가 대마법사다!” 자신이 대마법사라고 주장하는 볼이 통통한 꼬맹이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마력이 약한데?” “아앗!” 느껴지는 마력이 매우 미약했다. 이런 곳에 어린아이를 혼자 둘 수도 없으니, 자신이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키키와 디디도 데리고 가도 돼?” “키키와 디디?” “아무래도 셋이나 군식구가 되면 좀 그렇지?” 눈치를 보는 꼬맹이 곁으로 고양이와 하늘다람쥐가 슬금슬금 다가왔다. “나 대신에 키키와 디디가 아주 쪼금 먹을 거야.” “……” “그러니 데리고 가 줘, 세요.” *** 이제는 숲속 오두막집이 아닌, 루벤타인의 성에서 지내게 된 아일리엔! “내가 팔베게를 해 주면 잠들 수 있을 것 같나?” “사탕을 준 적도 없는데, 왜 뺨에 뭘 물고 있지?” “어머, 설탕 가루가 묻어 나올 것 같네.” 원래 영웅의 여정은 고독하기 짝이 없다고 했는데, 거부하기엔 대공가 사람들이 주는 애정이 너무나 좋다. 이렇게 안주하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얼른 할머니가 시킨 대로 ‘보물’을 찾아야 하는데……. “후회해? 그때 나를 구했던 거.” 보라색 눈을 빛내는 ‘이 녀석’까지 난리다. 다들 왜 힘을 얻어 영웅이 될 리리의 고독을 방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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