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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농사를 짓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요! 표지
네이버시리즈 · 완결

딱히 농사를 짓고 싶은 건 아니었는데요!

바가지★ 9.9 · 첫 연재 2023.02.17
한줄평

볼모로 온 황녀가 여신의 곡괭이로 황궁에 밭을 일구며 황제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농장 힐링 로맨스예요.

STORY

줄거리

"스텔라, 저주받은 항아리를 찾아서 깨뜨려 줘!" 볼모로 잡혀간 크레디온 제국에서 만난 작은 존재들. 간절하게 부탁하는 모습이 귀여워 스텔라는 그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 속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곡괭이. "테라 여신님의 가호를 받은 고결한 곡괭이야! 이제 스텔라도 고결한 농사꾼이 될 수 있어!" 농사라니. 아무리 사생아지만 농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스텔라는 그럴 리 없다며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곡괭이에 손을 뻗게 되고, 저 밖의 정원이 자신을 부르는 것만 같다. 이상하다, 왜 이렇게 농사를 짓고 싶지? *** 자신이 다스릴 영토를 늘리는 것에만 집중하던 카이. 그 외의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그는 어느 날 황성 한구석에서 의문의 밭을 발견하고는 왠지 모를 향기로움에 끌려 그곳으로 다가간다. 거기서 발견한 것은...... 다름 아닌 당근? "이런 데 웬 당근이......" "뭐야, 배고팠니? 보아하니 말단 기사 같은데, 그 당근 가져가서 먹어도 돼." 곡괭이를 들고 다정하게 말하는 낯선 여자의 모습에 카이는 저도 모르게 당근 하나를 들어 입에 넣었다. 그날 밤, "뭐야, 그 당근......왜 자꾸 생각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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