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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공녀는 돌아가지 않는다 표지
네이버시리즈 · 완결

납치된 공녀는 돌아가지 않는다

채문설★ 9.5 · 첫 연재 202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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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학대받던 공녀가 고대어 능력을 인정받아 낯선 제국의 연구원으로 서며 정치와 사랑을 헤쳐 가는 구원 로맨스.

STORY

줄거리

데오니크 공작의 하룻밤 실수로 태어난 리지에. 아버지에게도 언니에게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공녀는 결국 야만족과의 정략결혼에 팔려 갈 처지가 된다. 결혼식 전날, 죽음만을 바라며 스스로를 찌르려던 순간. 그녀를 구한 것은 아름답고 오만한 옆 제국의 황제였다. “죽으려고 했어?” “…….” “안타깝지만, 이제 죽음조차 그대의 선택이 아니야.” 리지에를 제국으로 데리고 간 황제는 그녀를 죽이기는커녕 고대어 능력을 알아보고 비밀 연구원 겸 사서로 들인다. 처음으로 맞은 평온한 삶에 감사한 마음을 느낀 리지에는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뿐이지만, 황제는 어쩐지 그녀의 바람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폐하께서는 왜 제게 이렇게까지 잘해주시는 건가요?” “잘해주면 안 되나?” 가볍게 되묻는 목소리와 달리, 그의 시선은 이미 호의라 부르기엔 지나치게 깊었다. * * * 처음으로 쓸모 있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를 둘러싼 외교적 파장은 점점 커지고, 리지에는 제국 정치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그의 붉은 눈 속에 그녀의 태양이 있었다. 찬란한 붉은빛 속에 리지에가 담겼다. “늦었어, 리지에.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기 전에 도망쳤어야지.” 리지에는 과연 낯선 제국에서 비밀스럽고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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